전국항운노조 최봉홍 위원장 은탑산업훈장 수여
이에 따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바다의 날을 기념하여 해양수산부는 대통령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장, 국회의원, 해양수산관계 종사자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제5부두에서 등대 100주년 기념을 겸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해양산업발전, 해양환경보전, 수산업 증진 및 해양문화창달에 공헌한 해양수산발전 유공자로 62명의 훈·포장, 대통령 또는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와 89명의 장관표창 수상자를 선정하고 기념식에서 훈장 등을 수여했다.
다음은 제8회 바다의 날 정부포상자 주요 공적 내용.
□ 은탑산업훈장 / 전국항운노조 최봉홍 위원장
4만 하역근로자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노사협력에 의한 상생적·미래지향적 노사관을 가지고 새로운 항만노사관계를 정립함으로서 항만하역산업의 평화유지 정착은 물론 항만하역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에 기여하여 국가경제 발전에 공헌.
□ 동탑산업훈장 / (주)건일엔지니어링 손일수 대표이사
항만 기본 및 실시설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신항만 개발을 통한 동북아 물류중심기지 건설과, 항만 현대화, 선진화된 컨테이너 부두개발을 통한 국제경쟁력 제고 및 21세기 미래형 선진어항개발, 항만정책 참여를 통한 설계기술의 발전 등 항만 및 해안발전에 공헌.
□ 철탑산업훈장 / 범주해운(주) 김남빈 회장
40여년간 해운업에 종사하면서 한국해운산업발전에 지대한 공로를 하였을 뿐만 아니라 건실한 기업경영과 종사원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힘써왔으며, 특히 재교육 강화를 통하여 해운산업 발전에 주역이 될 전문인력 양성에 공헌.
□ 철탑산업훈장 / (주)유일종합기술단의 김용균 부회장
광양항 등 전국 주요 항만의 기본·실시설계를 수행하였으며, 항만용어 사전 및 해운항만(한, 영, 일) 사전을 발간하고, 양산 내륙컨테이너기지 조성사업 완공으로 항만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