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물류 중심항의 위상 변화에 부응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균)은 항만교통정보센터의 업무개선을 통하여 항만교통정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양질의 정보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산항을 동북아 물류 중심항의 위상에 부응하는 안전한 항만으로 조성하기로 하였다.
업무개선 단기대책으로는 부산항 관제사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03.5.1부터 8.31까지 부산항 도선사와 함께 동승하여 항행체험을 습득하고 도선사가 순번제로 항만교통정보센터에 파견근무하여 항만이용자의 교감을 확대키로 하였다.
또한 교신량 폭주시에는 VHF CH.10을 증설하여 항만 이용자의 통화대기 불편 해소를 크게 개선케 하였으며 고객중심의 관제를 구현하기 위해 관제실명제를 도입하고 이용자 간담회 및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여 친절서비스를 체질화하였고, 항만교통정보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입출항 선박의 인터넷 관제보고 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적극 도모할 예정이다.
중장기 대책으로는 VTS Simulation 교육과 VTS 선진항만 연수 실시를 통하여 직무 전문지식을 고양시키고, VTS/AIS 사례발표회를 개최하여 PTMS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업무개선 자료로 활용키로 하였으며 이러한 업무개선으로 항만교통정보센터는 역량 있고 친절한 항만물류의 최전방 안내인으로써 활약할 것이며 동북아 물류 중심항만의 위상 변화에 부응하는 발전적이고 선진화된 해상교통의 안전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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