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는 박 고문은 지난 1961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졸업과 함께 대한해운공사에 입사한 이후 1970년에 KSS해운을 설립, 1995년 2월까지 대표이사겸 사장을 역임한 뒤, 현재까지 동사 고문으로 재직하고 있다.
박 고문은 특히 1986년부터 1995년초까지 한국선주협회 부회장겸 해무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중국교포선원의 국내진출과 중국연변 해기사 양성대학 설립에 결정적으로 기여함은 물론, 목포해양대의 4년제 정규대학 승격과 해기양성 교육기관에 대한 지원을 강하하는 등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했다.
박 고문은 해운 이외에도 기업의 투명성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경제인동호회인 바른경제동인회 이사장과 경실련 중앙위원회 의장, 노사관계계혁위원회 위원, 행정개혁시민연합회 공동대표, 해양수산부 행정규제개혁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에도 바른경제동인회 부회장, 행정개혁시민연합회 고문, 두명성포럼 공동대표직을 맡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