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창고 분산 운영을 한진 1개 창고로 일원화
이번 업무제휴로 신도리코에서 직접 수행하던 창고관리, 수배송, 수출입부문 등 물류전반에 대하여 한진이 일괄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도리코는 현재 13개로 분산된 창고와 자기차량을 이용하여 보관/배송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한진과의 계약에 따라 1차적으로 수도권 지역에 대해 한진의 부곡 종합물류창고 한 곳으로 보관업무를 통합할 계획이다. 또한 점차적으로 전국지역 및 수출부문에 대해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도리코는 이번 한진과의 물류업무 제휴로 핵심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물류비 절감, 효율적인 재고관리, 신속한 수배송으로 고객만족 증대 등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실질적인 CRM 및 SCM 구축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신도리코 우석형 사장은 “이번 업무제휴로 신도리코는 핵심부문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되고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 김인진 사장은 “한진의 물류인프라와 노하우를 결집하여 고객사와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는 WIN-WIN 전략을 추구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3자물류 시장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