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社 1人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 적극 나서

(주)TL코리아(대표 이강성 www.tlkorea.co.kr)가 국내 물류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몰아 오고 있다. (주)TL코리아는 지난 주 본사 사무실 확장오픈 행사를 열면서 기존 업계의 관행처럼 이루어지던 화환이나 기념품 등을 사절하고 ‘1사 1인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 캠페인을 벌여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많은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주)TL코리아가 이번에 업계에서는 최초로 이 같은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게 된 배경은 이강성 대표이사의 평소 숨은 봉사활동을 물류업계 전체로 공개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그 동안 삭막하고, 건조하기만 했던 업계에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는 묘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주)TL코리아는 자사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 절차를 소개하고 있어 언론의 주목 끌기 식의 일회성 행사는 철저히 배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정부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농협유통 배달 망을 통해 직접 배달하는 제도로 각 참여 업체들에게 기증 받은 쌀을 모아 보내게 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문화종합물류 박성윤 대표는 “여타 사무실 오픈과 이전행사에 가 보면 많은 화환과 화분이 보내져 와 보기는 좋지만, 사후 관리도 곤란하고 낭비요소가 많다고 생각해 왔는데 이번 행사에 참여해 보니 보기도 좋고 의미도 있어 주위 업체들에게 적극 권해야 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가 전시적인 1회성 행사가 아니라 업계전체가 함께 동참해 오랫동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TL코리아의 이강성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동으로 이번 행사를 확대할 예정이며, 범 업계 전체로 이번 운동이 퍼져 나아가길 기대”하며, “우리업계도 사회에 그늘진 부분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고 미래를 계획하는 시점인 만큼 이번 행사 이후에도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 이번 운동에 참여하려는 업체들은 (주)TL코리아인터넷 사이트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으로 들어와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정부 사회복지기관, 농협유통, (주)TL코리아가 공동으로 본인 명의의 뜻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 할 수 있다.
‘1사 1인 소년소녀 가장 돕기 운동’문의는 전화 (02) 525-9255, 담당자 방원미로 하면 된다.
<손정우 기자, jwson@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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