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6억원 투입, e-비즈 시스템 개발 지원

업종별 동종 중소기업간 e-Biz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청장 이석영)은 기업간 결속력이 강한 업종별 조합을 중심으로 회원사를 온라인으로 연계하여 중소기업형 협업화 및 e-Biz 기반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 사업은 조합을 비롯한 중소기업이 e-Biz모델을 업종별 특성에 맞게 자유로이 구축토록 하여 커뮤니티형 전자상거래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의 수익성을 확보토록 하는 것이다.
중소기업청이 조합별로 구축하게 되는 정보화기반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동구·판매, 잉여·불용자재 거래, 단체수의 계약 배정 및 입찰관리 시스템, 전자결재 등이 가능한 소규모 커뮤니티형 전자거래 S/W개발
*시장·산업·기술·수출입 정보, 회원사 및 회원사의 제품·부품 DB구축, 전자카탈로그 구축 등의 업종별 특화 포탈 사이트 구축
*조합, 회원사간 intranet 및 extranet 구축, e-Mail 마케팅 시스템, 조합 ERP, 회원사 홈페이지 구축 등의 커뮤니티 시스템 구축 등
중기청은 금년에는 5개 조합 컨소시엄(조합, IT업체, 교육업체 등)을 선정하여 컨소시엄당 최대 5억3,000만원 이내로 시스템 개발비와 교육비를 지원하고 2003년이후에는 전국 조합으로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한 제조업 영위 전국조합 및 연합회 컨소시엄으로 컨소시엄은 총 사업비의 최소 20%이상을 현금 매칭펀드로 부담하여야 하고 조합 및 회원사의 인프라(H/W, N/W 등) 구축, 운영·관리, 보급·확산을 지원하여야 한다.
사업 제안 신청서식은 5월13일부터 중소기업청(www.smba.go.kr)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6월21일까지 중소기업정보화경영원(www.kimi.or.kr)에 방문 접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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