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반으로 로칼화물 사이버 중개

인터넷이 상용화 되면서 인터넷을 이용한 다양한 비즈니스모델이 출현하고 있다. 하지만 적절한 수익모델을 출현시키지 못한 채 수많은 벤처기업이 문을 닫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로칼화물을 중심으로 한 인터넷 기반의 화물중개사이트가 사업을 준비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일 닷 컴(www.wooriil.com, 대표 박병각)은 현재 개별적으로 화물 영업을 하고 있는 다양한 차량과 기타 물류수단(퀵 서비스, 각종 운송차량, 창고 임대)을 인터넷(소비자)과 인터넷 휴대폰(물류수단을 갖고 있는 서비스제공자)을 이용해 엮음으로써 합리적인 운임과 다양한 물류정보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출발했다.
우리일 닷 컴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시스템은 "인터넷을 이용해 화물을 운반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우리일 닷 컴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 요청을 하면 각 지역 우리일 닷 컴 소속 차주들의 핸드폰에 주문 현황이 표시되게 되고 주문을 받은 차주는 전화버튼을 몇 번 클릭으로 물량을 확보, 전화상으로 소비자와 운임을 협상해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이제까지 개별차량 운전자는 소비자와 직접 계약함으로써 현재 지불하고 있는 중개소 수수료지불이 필요 없게 되며, 소비자는 소비자들대로 합리적인 운임으로 화물을 운송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 차량소유자 양측이 WIN-WIN할 수 있는 합리적인 비즈니스 모델인 것이다.
여전히 화물중개사이트는 다양한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지만 우리 일 닷컴은 철저한 아웃소싱을 통해 물류수단을 가지고 있는 물류주체들과 상호이익을 나누고 소비자들에게 최대한의 이익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우리일닷컴 인터넷주소; www.wooriil.com, 연락처;(02)808-1080
(손정우 기자, jwson@k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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