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중소하주단체 구성, 對물류업체 협상력 제고

한국무역협회는 지나 7월 31일 창립 제 53주년을 맞이 하여 2001년까지 10만 회원사를 위한 10만 서비스 를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21세기 한국무역의 길잡이 라는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이번에 무역협회가 발표한 비전의 핵심방안은 무역발전을 위한 대내외 활동을 강화 와 회원에게 성과있는 밀착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으로 요약된다. 이 핵심방안에는 무역제도 개선 및 정책개발을 위한 조사활동을 위해 무역연구원 운영, 원루프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비즈니스 센터 개설, 4대시장과 연계한 종합 EXPO형태의 국제무역시장 개설, 업종별 단체와의 네트워크 추진, 사이버 무역아카데미의 운영 등의 구체적인 사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물류비절감을 위한 정책개발 및 기반조성과 함께 중소하주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협회 산하 하주협의회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선박스케쥴, 운임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별 중소하주단체(SA:Shipper’s Association)를 구성, 운송업자나 외항선사 등 물류업자들과 우대서비스 협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비전 2000’s 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10만 회원사를 위한 10만 서비스 를 제공한다는 목표아래 회원사의 거래알선과 무역상담 등 수출입 관련 업무를 한곳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원루프 서비스 창구`를 2000년 3월 코엑스 2층에 마련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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