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1,198명 여 3,706명 20대 62% 대학재학 31%

오는 8월29일에 실시되는 제3회 물류관리사 자격시험의 원서접수 실적이 전체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물류협회에 따르면 지난 5.10~14일까지 4일간에 걸쳐 원서접수결과 총교부 31,645부(우체국 22,816, 접수처 4,969, 협회 3,860)중 19,019명이 접수해서 60.1%의 접수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접수현황을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성별로는 남자 15,313명(15,715) 여자 3,706명( 3,130)이며, 연령별로는 20대가 11,821명(11,423)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감소세를 보였지만, 전체접수자의 62.1%를 차지해서 여전히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학력별로는 대학재학생과 졸업생이 총 10,667명(13,823)으로 56.1%를 보임으로써 고학력자의 접수비율이 높고 재학생들이 취업을 위한 방편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3,878명(4,668) 부산 2,211명(1,854) 광주 765명(744)으로 타지역에 비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 서울 부산 광주 3개지역으로 분산실시될 예정이어서 당초 이 지역 수험생들의 원서접수가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원서접수는 지방실시에 따른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물류관리사시험의 원서접수료 수익은 2억8,528만5천원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 : (02) 780-0823~6 <정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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