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174업체 선정

산업자원부는 유통구조의 합리화와 산업의 물류효율화를 위해 174개 업체를 선정, 유통합리화자금 702억원을 지원했다.
산자부는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국 62개 지방상공회의소를 통해 220개 업체로부터 1,068억원의 자금신청을 받아 융자 적격성과 사업성 등을 따져 174개 업체를 지원 대상업체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통합리화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는 유통정보화 부문 135개사(100억원), 물류공동화 부문 3개사(36억원), 집배송센터 건립 부문 27개사(169억원), 공동집배송 단지 건립 부문 4개사(349억원), 전문상가단지 건립 부문 1개사(20억원) 등이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94%로 대부분이고 지역별로는 호남권이 31.1%, 영남권이29.9%, 수도권이 26.0%, 기타 지역이 12.9% 등이다.
산자부는 현행 유통합리화자금 대출금리(7.5%) 인하 문제를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며 전문상가단지 건립 때 동일인 지원한도액을 20억원에서 5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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