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대상시상식은 현행유지, 올해는 전시회 개최않기로

건교부는 1년마다 열고 있는 한국국제종합물류전을 내년부터 2년에 한번씩 '국제물류박람회'로 명칭을 바꿔 개최할 계획이다.
장종식 물류정책과장은 "물류전시회가 국제전시회가 되지 못하고 안방잔치로 전락됨에 따라 기업들의 참여율도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며 "전시회를 2년에 한번씩 개최하되 국제적인 물류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런 방침에 따라 올해는 전시회를 개최하지 않고 내년부터 일본에서 개최하고 있는 국제전시회와 연계해서 해외전시업체와 관람객들을 끌어들일 계산이다. 물류대상시상식 등 전시회 부대행사는 현행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정락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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