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물량 대폭 증가

금년 설 명절에는 경기회복 전망 및 소비자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 등으로 인해 선물용품 등의 택배물량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백화점, 통신판매, 할인점 등을 중심으로 물량이 늘어났으며 작년은 IMF의 영향 등으로 생필품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금년에는 지방특산물이나 전통식품, 농수축산물 등의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통운특송은 자사가 운영하는 코렉스마트를 비롯한 통신판매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선물용품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2월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택배물량은 전년대비 55% 이상 증가한 60여만박스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진택배는 고향맛편에서 육류, 한과, 배, 사과, 멸치 등 선물하기 좋은 상품위주로 판매되었으며 이것은 전년대비 5배 이상 증가된 5천여 건에 이르렀으며 2월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택배물량은 전년대비 55% 이상 증가한 60여만박스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택배도 그룹사를 중심으로 통신판매하는 지방특산물이 상당량 판매됐으며 1월25일부터 13일까지 20일간의 택배물량이 전년대비 115% 증가한 120만박스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택배 이용실적의 증가는 물론 자사 통신판매망의 확대도 주목할 만한 결과였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