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 IMAGES, VIDEO 등 '눈깜짝' 전송

Online Courier-시간 다투는 서류에 적합
Online Dossier-높은 안정성 보장이 강점

세계적인 택배업체 UPS가 최근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에 서류를 배달하는 ''UPS Document Exchang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고 쉽고 안전하게 서류(TEXT, IMAGES, VIDEO 등)를 전송하는 서비스로 UPS Online Courier와 UPS Online Dossier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지난 6월 16일부터 제공되고 있는 UPS Online Courier 서비스는 발송자가 Desktop이나 Internet을 통해 UPS Website(www.exchange.ups.com)를 이용하여 등록만 하면 사용이 가능하며 수취인은 다른 소프트웨어가 필요없이 e-mail 주소와 Internet Access만 있으면 된다. 별도의 이용료는 없으며 발송한 문서에 한해서만 한달단위로 발송자의 Account#로 청구된다. U.D Dollar로 정해진 요금은 청구시 각국 통화로 전환된다. 배달전에 수취인의 identity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발송한 문서는 1년까지 보관된다. 당분간은 영어로만 통용이 가능하며 각국의 언어로는 99년에 이뤄질 예정이다. 이란, 이라크, 북한, 리비아, 쿠바를 제외한 전세계 어느지역이나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시간을 다투는 서류에 적절한 서비스며 옵션으로 발송자가 지정하는 패스워드에 의해서 지정된 수취인만 서류를 열어볼 수 있는 SECURITY를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UPS Online Dossier서비스는 가장 높은 단계의 SECURITY를 보장하므로 중요한 기밀문서나 특정 수취인 만이 열어봐야 하는 문서의 전송에 적합하다. 문서의 내용과 전송경로는 압호화된다.
이 서비스는 Digital Certificate라는 Security를 이용하여 발송자나 수취인 모두의 identity를 확인하게 되고 양자가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야 한다. 따라서 Courier보다 안전성이 더 높다는 것이 UPS의 설명이다.
문서가 누설되었거나 다른 2자에게 전송됐을 때는 10만달러까지 보상해준다. 전송된 문서의 추적은 바로바로 가능하며 7년도안 기록이 보관된다. 별도의 이용료는 없으며 발송한 문서에 한해서 한달단위로 요금이 청구된다. 현재 아시아지역에서는 일본과 호주에서만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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