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만부두 철송활성화 기대

부산항 감만부두(제4단계부두) 개통에 따라 철송활성화 및 합리화를 위해 신선대역을 신설한다.
최근 철도청(청장 정종환)에 따르면 신선대역을 우암역관리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신설하고 4월1일부터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어서 앞으로는 지선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우암역에서 지선관리를 해왔기 때문에 KROIS(한국철도운영정보시스템) 통계처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신선대역으로 명명, 관리되면서 실질적인 통계가 가능하게 돼 통계처리간소화, 열차운영 등의 편리성도 도모할 수 있으며 인근 우암역과 인력운영의 탄력성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역원배치는 총 11명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현재는 물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물량에 따라 우암역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운영비 등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선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 한편 전산관리, 지선관리, 열차운영 등 지선관리에 따른 여러가지를 해결하게 됐다.
철도청의 한 관계자는 “지선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비도 절감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모색해 왔으나 현안대로 하는 것이 최상책이라 이와같이 계획했다”고 밝히는 한편 “앞으로도 이와같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많이 내놓겠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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