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 방안일환

농협과 수협이 농수산물 직거래 사업추진의 일환으로 물류센터 개장 및 확장에 나섰다.
농협은 원할한 물류공급을 위해 양재동 물류센터에 이어 서울 창동과 청주 물류센터를 연내 개장하고 99년에는 천안, 전주, 구미에 2000년에는 대전과 김해에 물류센터를 각각 개장키로 했다.
수협도 직거래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현재 3개소인 물류센터를 6개소로 확대하고 직판매장도 2000년까지 30개소를 신설키로 했다.
한편 농협은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농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에 총력 매진할 것을 결의했다. 대의원 조합장들은 이날 결의문에서 5개항의 실천사항을 결의하고 직거래 실천사항으로 농산물 물류센터를 통한 직거래 체제 구축과 모든 산지농협이 농도불이 직거래사업에 앞장서는 것은 물론 금융점포를 `농산물 직판장''화하는 등의 직거래 확대방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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