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선사 유니글로리가 2월 1일부로 에버그린으로부터 ISC서비스(아시아/방글라데쉬/인도/파키스탄/스리랑카)를 넘겨받아 운영에 들어가는 등 중동항로 서비스를 대폭강화했다.
ISC서비스는 싱가포르, 뭄바이, 콜롬보, 카라치, 캘커타, 나바세바 등을 메인 포트로 하는 서비스다. 유니글로리는 이에 앞서 싱가포르와 뭄바이를 기점으로 한 페르시아/걸프/싱가포르(APS) 서비스와 페르시아/걸프/뭄바이(APM)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조만간 현재의 페르시아/걸프(APG) 서비스와 APS 서비스에서 각각 콜롬보항에 추가기항함으로써 ISC 서비스의 기항지인 싱가폴, 콜롬보, 뭄바이 등을 기점으로 한 신체제룰 구축한다.
지난해 12월 31일 시작된 뭄바이 기점 APM 서비스의 기항지는 뭄바이/아부다비/뭄바이로 5백TEU급 1척, 5백61TEU급 1척 등 2척이 투입되고 있다. 또 올 1월 13일 싱가포르발로 시작된 APS의 기항지는 싱가포르/두바이/아부다비로 1천2백78TEU급 1척, 9백28TEU급 2척 등 모두 3척이 투입되고 있다.
기존 APG 서비스에는 1천1백64TEU급 5척, 9백98TEU급 2척 등 모두 7척이 투입되고 있으며 기항지는 도쿄/요코하마/하카다/부산/킬륭/타이충/카오슝/홍콩/싱가포르/두바이/쥬베알리/아부다비/담만/페낭/빌라완/싱가포르/홍콩/카오슝/도쿄다
유니글로리는 3월부터 APS 서비스에서 싱가포르 기항후 콜롬보를 추가 기항할 예정이며 APG 서비스에서도 2월 16일부터 싱가포르 기항후 콜롬보를 추가 기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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