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의 하역회사들이 작년 한해에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1천9백64억원이며 하역물량은 7천2백55만t으로 집계됐다.
29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항만운송협회 소속 24개 하역회사중 작년에 가장 많은 수입을 낸 업체는 3백3억3천만원의 수입을 올린 대한통운으로 조사됐다.
이어 한진이 2백36억6천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고 2백11억5천만원을 기록한 동화실업과 1백88억4천만원의 선광공사, 1백80억원의 영진공사가 그 뒤를 이었다.
이밖에 ▲동부고속이 1백62억5천만원 ▲우련통운 1백49억2천만원 ▲세방기업 1백28억1천만원 ▲동방 1백25억9천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역물량 순으로 보면 한진이 지난 한해 1천2백71만t의 화물을 하역, 처리 물량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1천1백87만t의 대한통운, 7백97만t의 선광공사, 6백62만t의 영진공사 등의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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