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품질검사.관리.콘솔.분배 기능

A.P Moller 그룹의 계열사로 덴마크 코펜하겐에 본사를 둔 종합물류회사 Mercantil가 최근 일산에 세계적 여성의류회사인 미국의 Liz Claiborne의 의류 품질검사 및 관리, 콘솔, 분배를 위한 물류거점을 확보했다.
Mercantil의 한국지사인 Mercantil Korea사는 일산에 품질검사소(Quality Assurance & Consolidation Center)를 개설하고 지난달 21일 Liz Claiborne의 아시아지역 판매회사인 PBMS(Pacific Buying and Marketing Service Ltd)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이 센터는 PBMS와 Liz Claiborne의 증가하는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Mercantile사가 설립한 것으로 이날 개원식에는 Gary Ross Liz Claiborne 아시아지역 부사장, Lon Garwood PBMS 관리담당 이사, Jorgen Madsen Mercantile Korea 사장이 참석했다.
이 센터는 40피트 컨테이너 15개 분량의 의류를 관리할 수 있는 규모로 최고수준의 의류 rack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에서는 일등품 상품의 적기운송을 위한 의류의 품질관리와 보관, 콘솔, 분배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날 개원식에서 Jorgen Madsen 사장은 [이 시설은 Mercantile과 Liz Claiborn 및 PBMS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쉽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ercantil은 스페인 알제시라스에 우리나라 삼성그룹을 위한 보관.분배창고를 설립, 운영중이며 이 창고가 삼성그룹의 아프리카 지역 진출의 발판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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