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中國철도 이용 컨 일괄수송

한국-중앙亞 삼각간 서비스 참여

국제복합화물수송업자인 국제화물철도시스템(IFRS)는 日中항로의 컨테이너선을 하주로서 이용, 중국諸港까지 해상수송한 후 중국철도를 이용해 중국 전역 및 몽골, 중앙아시아행 컨테이너 일괄수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사는 금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했을 뿐이지만 취급화물량을 순조롭게 확대시키고 있다.
국제화물철도시스템(IFRS)은 96년 12월에 설립된 국제복합수송업자로 일본화물철도(JR화물)를 비롯, 日本通運, 全國通運, 辰己商會 등 통운사업자나 포워더, 상사, 금융회사, 손보회사 등 20사가 공동 출자하고 있다. 자본금은 3천1백만엔이며 IFRS는 금년 5월에 運輸省에서 외항이용운송사업의 허가를 취득하고 있다.
동사는 中國國務院鐵道部 직속의 공영기업인 中國鐵道對外服務總公司와 제휴하고 중국철도를 이용한 중국 국내 전역 및 몽골, 중앙아시아 諸國으로의 철도 컨테이너 수송이 통관작업을 포함해 제공할 수 있는 것이 커다란 강점이 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중국간, 일본에서 몽골간, 일본에서 중앙아시아간의 복합일관수송과 중국에서의 통관업무, 중국 내륙부 수송 등을 사업주체로 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의 컨테이너 수송실적은 약 3천TEU다.
중국철도는 大連, 天津新港, 靑島, 連雲港, 上海, 香港, 張家港, 廣州, 南京, 南通, 重慶 등의 항에 화물야드를 갖추고 게다가 철도전용선을 항만시설내에 끌어들이고 있는 항도 있다. IFRS에서는 이들 중국항까지 일본에서 컨테이너선을 이용해 해상수송한 후 중국철도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중국전역, 몽골, 중앙아시아 제국까지 컨테이너를 일괄수송하고 있다.
행선지별로 보면 중국向이 5할, 몽골向이 4할, 중앙아시아向이 1할이다. 취급화물은 플랜트화물 등 대형화물에서 개인용 이사화물이나 섬유, 기계제품, 원조물자 등 여러가지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앞으로는 한국에서 중앙아시아向 컨테이너수송 등 삼국간수송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갈 방침이다. 한국의 弱電메이커의 물류업무를 청부하고 있는 포워더와 제휴해 한국發 중앙아시아向으로 월간 50회 정도를 수송할 계획이며 11월에는 트라이얼수송을 개시했다.
또 소형혼재화물의 취급을 위해 검토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통관에 있어서 문제점을 클리어하게 하고 조만간 日中간의 혼재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각지의 개발구에 진출해 있는 해외기업에서는 원활한 동시에 확실하고 저렴한 국내수송서비스의 니즈가 높고 IFRS는 중국철도를 활용할 수 있는 강점을 발휘해 국내 수송에 참여, 고품질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복잡한 중국의 물류사정에 대응해 중국 전역에서의 물류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컨설팅사업에도 착수한다. 이미 北京市 교외에 있는 발전플랜트의 원자재의 조달뮬류에 동사의 노하우를 제공한다는 계약을 수주하고 있다. 동컨설팅사업은 12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며 IFRS의 새로운 사업분야로서 육성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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