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 화물운송업체인 범한종합물류(대표 구자헌)는 일관운송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일반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외에 17일부터 경북 구미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운송사업을 시작한다.
범한이 컨테이너 운송사업을 시작함으로써 모든 수출입 물동량을 신속,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그동안 고객들이 불필요하게 낭비했던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약하게 돼 대고객 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컨테이너 운송사업을 위해 범한은 지난해 12월 구미에 장치장, 토지를 매입하여 지난 3월 토목공사를 완료했고 9월에 구미시에 특수화물 자동차 운송사업을 등록,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한편 범한종합물류는 항공, 해상 수출입화물 운송 주선업체로서 컨테이너 화물 수출입, 프로젝트 핸들링(특수화물운송), Break Bulk Cargo Handling(컨테이너로 운송할 수 없는 곡물, 철강재 등의 운송), F.H.D(Free House Delivery) 서비스 등을 취급하고 있다.
올해 매출목표는 7백여억원으로 이번 컨테이너운송사업 시작을 계기로 본격적인 내륙운송사업을 추진해 수출입화물의 일관운송 서비스 제공에 더욱 주력, 국내 최고의 종합물류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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