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무인비행장치 전용 배터리팩 개발 논의

무인이동체 자율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이 이차전지 배터리팩 개발 및 제조전문 기업 씨티엔에스와 3월 6일 부산 벡스코 2024 드론쇼코리아 파블로항공 부스 현장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씨티엔에스는 국내 유수의 여러 로봇 기업과 대기업, EV 기업 등에 꾸준히 배터리팩을 납품하며 이차전지 배터리팩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와 권기정 씨티엔에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블로항공과 씨티엔에스는 무인비행장치를 위한 배터리팩의 개발하고 사업 효율화를 이끌어 내 시장을 선도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 간 제품 기술 개발 협력, △생산 효율성 증진과 품질 개선을 위한 논의, △제한 없는 협력과 상호 기술 지원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이차전지 배터리팩 분야에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씨티엔에스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성능의 무인비행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드론아트쇼 와 드론배송 등 사업적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파블로항공은 지난해 220억 규모의 프리 IPO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뤄내며 5년만에 누적자금 440억 원을 달성했다. 현재 무인 이동체 군집 제어 전문기업으로 성장성을 입증하며 상장 절차에 맞춰 기술특례 IPO를 준비 중이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