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 제공

스마트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파스토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AWS Partner Software Paths)’를 획득하며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AWS 파트너 패스(AWS Partner Paths)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서비스, 교육 또는 배포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강화하도록 특별히 고안되어 AWS와 협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구축, AWS 재판매, 교육, 컨설팅, 관리형 서비스 및 전문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분야에서 AWS와 긴밀히 협력할 수 있고 맞춤화된 지원 리소스와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활용해 고객 솔루션을 구축 및 출시, 판매함으로써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는 전 세계 200여 개국, 130,000개 이상의 파트너로 구성되어 있다.

AWS의 FTR(Foundational Technical Review)은 AWS 파트너가 제공하는 솔루션의 안정성을 AWS에서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자체 서비스 검토가 기능이다. 해당 프로세스를 통과함으로써 파스토는 자사가 관리하는 데이터의 안전 및 안정성을 입증하여 파트너 패스를 획득하게 됐다. FTR 승인은 파트너가 AWS의 기술적 기준을 충족하는지 평가하는 중요한 단계로 고객에게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장한다.

현재 국내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중 최다 고객 수인 4,700여 개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국토부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은 파스토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특허 받은 자체 개발 물류 관리 시스템(FMS, Fulfillment Management System)을 통해 물류 전 과정을 시스템화하고 입고부터 출고까지 원스톱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유형 제한과 최소 물량, 약정 기간이 없어 대기업 브랜드부터 1인 쇼핑몰까지 모든 온라인 판매자들이 이용 가능하며 고객 니즈에 맞춰 ‘밤12시 주문마감’, ‘주6일 내일 도착보장’, ‘새벽배송’, ‘당일배송’, ‘해외배송’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파스토는 기존 SaaS 기반의 자동화 물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류 산업에 필요한 자동화 로봇을 구독 방식으로 제공하는 로봇 서비스 RaaS(Robot-as-a-Servic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국내는 물론 기존에 구축한 북미, 유럽 시장의 영업망과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

임종균 파스토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WS와의 협력으로 파스토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고 AWS의 FTR 승인 과정을 통해 파스토 시스템의 기술력은 물론 안전성과 안정성이 입증되어 기쁘다”라며 “향후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며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