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현황과 건설근로자 안전 실태 살펴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가운데)이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가운데)이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지난 12일 강도형 장관이 동해신항 건설과 순긋해변 연안정비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강도형 장관은 먼저 동해신항 건설현장을 찾아 방파호안 등 개발현황과 건설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강 장관은 관계자들에게 “동해신항이 대북방 교역거점이자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올해 말부터 본격 추진되는 화물부두 건설도 차질없이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 장관은 순긋해변 국민안심해안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국민안심해안 사업은 연안침식 등 재해 위험이 큰 지역을 완충공간으로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재해 대응사업”이라며 “확보된 완충공간은 지역에 필요한 해양친수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적극 협력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