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 이용기업당 물류비 최대 1,000만 원 지원 검토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중소 수출기업 지원제도’를 마련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중소 수출기업 지원제도는 광양항 중소수출기업의 물류경쟁력 강화와 해외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에 따라 추진 중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광양항을 통해 수출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당 500만 원에서 최대 1,000만 원까지 물류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중소기업 의견 청취는 물론 타 기관 사례 등을 종합해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전남 동부권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유일한 공공기관으로 지역 ‘중소기업 수출지원’ 제도 마련을 통해 대한민국 수출입 1위 항만으로서의 공적기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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