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튼 간소화, 편의 기능 등 이용자에게 더 편리하게 변경…‘알뜰택배 프로모션도 진행’

CU가 2016년 도입한 택배 접수 기기 PostBox의 UX/UI를 처음으로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버튼 간소화, 편의 기능 추가, 검색 및 정보 입력 방법 개선 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메인 화면, 예약 접수 과정 등이 이용자 입장에서 더 편리하게 바뀌었다. 

특히 택배 수령 점포를 선택하는 지도 화면은 모든 정보를 표시하기 보다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안내해 이용자의 편의를 대폭 높였다. 

CU는 PostBox 첫 리뉴얼을 기념해 알뜰택배의 배송 거리와 무게에 상관없이 3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알뜰택배는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활용해 CU 점포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CU 점포에서 찾아가는 택배 서비스다. 일반 택배 절반 이하의 저렴한 가격과 개인 정보 노출 없이 편의점에서 수취 가능하다는 장점을 앞세워 서비스 시작 약 3년 만에 첫 해 대비 11배가 넘는 폭발적인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CU 전체 택배 이용 건수 중 알뜰택배의 비중은 2020년 1.8%였지만 2021년 8.2%, 2022년 15.8%, 2023년 25.3%로 매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신상용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이번 CU PostBox 리뉴얼로 더 많은 고객들이 가까운 편의점에서 더 쉽고 간편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집 앞 편의점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자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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