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으로 고객만족 실현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에 참석한 국가철도공단 성영석 경영본부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에 참석한 국가철도공단 성영석 경영본부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이성해)은 5일 제2회 자율준수협의회를 갖고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의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위반행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기업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준법시스템이며 성영석 경영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자율준수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입찰담합 등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기준 제정, △자율준수협의회 구성 및 운영, △전문적인 자율준수 교육 실시 등을 통해 단 한 건의 공정거래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날 자율준수협의회에서는 △공단 업무 특성을 반영한 자체 자율준수편람 제작, △전사적 문제 해결을 위해 부서 간의 벽을 허문 전담조직(Task Force) 구성,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기 위한 속도감 있는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철도의 고객이자 주인인 국민들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청렴의 가치가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공정한 시장경제를 활성화해 고객만족 실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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