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사도 평가 거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계획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4일부터 18일까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이하 인천신항 1-2단계) 운영사 선정 모집 재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0일부터 올해 2월 26일까지 89일 간 2차 공고를 진행했으나 입찰참가서류 마감 결과 무응찰로 유찰됐다.

이번 재공고에서는 1개 업체만 참여해도 평가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다. 임대료와 사업 범위 등 세부조건은 기존 공고와 동일하며 사업설명회와 서면질의는 진행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항만공사 윤상영 물류전략처장은 “신속하게 재공고를 진행해 2027년 개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