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국세 1,000억원 이상 납부해 국가 재정 확보에 기여

 ▲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오른쪽)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고액 납세의 탑 트로피를 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오른쪽)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고액 납세의 탑 트로피를 받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배달 플랫폼 중 처음으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국한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참석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 받았다. 

정부가 주관하는 ‘고액 납세의 탑’은 연간 1천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거나 과거 수상 이력이 있는 경우 과거 수상 시보다 1천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해 국가 재정 확보에 크게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된다.

우아한형제들은 2010년 스타트업으로 출발해 2018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내 음식 배달 산업 규모 성장을 이끌었으며 흑자 전환했다. 또 신선 식재료부터 생필품까지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즉시 배달하는 ‘배달 커머스’를 전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 이에 국세 1천억원 이상을 납부했으며 고용 확대도 실천하는 등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국환 대표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성실한 납세를 비롯해 국가와 사회에 본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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