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무 실천과 고객가치 향상 노력 인정받아

△인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오른쪽)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공사 전형욱 부사장(오른쪽)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한수희 대표이사으로부터 인증패를 수상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17년 연속 SOC 시설관리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혁신능력, 고객가치 등을 평가해 산업부문별 1위 기업과 전체 산업 분야의 후보 기업 중 3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 2,000여 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산업별 1위 기업과 30대 기업을 선정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SOC 시설관리부문 공기업 중에서 모든 조사항목에 산업 평균 대비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 고객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부분에서 인정받았다.

또한 공사는 전 산업 분야 내 718개 기업 중 30대 기업(All Star)을 선정하는 부문에서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공사는 스마트패스 도입 등 디지털 신기술을 공항 운영에 접목했으며, 전 세계 공항 중에서 처음으로 국제공항협의회(ACI)의 ‘고객경험인증제’ 최고등급(5단계)을 2년 연속 획득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인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책임경영 전략체계에 따라 ‘업(業)연계, 지역사회, 글로벌’3대 분야를 중심으로 장애학생 체험학습 이동지원 사업과 도서지역, 다문화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 등 한 해 동안 90억 원이 넘는 규모의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공항 생태계와 지역사회를 포용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나가며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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