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 접근할 수 있는 ESG경영 대응방안 모색

△‘ESG경영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발표 내용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ESG경영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발표 내용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21일 KB금융그룹과 함께 여수광양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설명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항만 긴급보수 협약을 맺은 중소기업 17개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ESG경영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중소기업 여건에 맞는 대응 방안을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최근 ESG경영 개념의 확산으로 안전, 환경, 인권 등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상기시켰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처벌 사례, △글로벌 기후위기 및 국제환경 규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중소기업에 맞는 핵심적인 대응 방안을 소개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설명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ESG경영 진단 컨설팅을 지원하고, 발굴된 미흡 분야의 보완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의 ESG경영 역량 강화가 곧 여수광양항의 경쟁력”이라며, “이를 위해 협력사의 안전·환경 분야 등 지원사업을 다각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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