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금, 웨어인슈와 전기 개조차 관련 보험 개발

제이엠웨이브가  버금, 웨어인슈와 함께 친환경 개조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전용 보험 상품을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3사 협약은 제이엠웨이브가 개발한 개조 전기트럭과 물류의 이해도가 높은 보험사와의협약으로 소비자의 만족도와 혜택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개조차량용 전용 보험 상품 개발하고 국내 최초 교환형 배터리 타입의 충전 스테이션(충전기)에 대한 보험 상품까지 공동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ESG 물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제이엠웨이브는 국내 최초로 ‘1톤 트럭 내역기관의 전기차 개조’와 ‘탈부착이 가능한 교환형 배터리’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1톤 트럭용 변속기’ 적용과 ‘상용차 배터리 리스 프로그램’을 도입한 혁신적인 기후테크 모빌리티 스타트업이다.

버금은 라스트마일 영업용 트럭 분야에서 보험 가입자 기준 1위 보험사로 제이엠웨이브가 개발한 개조 전기트럭의 보험 상품 개발을 담당하며, 웨어인슈는 제이엠웨이브가 개발한 배터리 교체형 충전 스테이션의 배터리와 충전 인프라 전반의 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조 전기트럭 기반 친환경 물류 생태계 확대를 가속화하고 경제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개조 전기트럭과 전용 보험을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경유 택배 차량의 신규 등록 금지와 탄소 감축에 대한 물류기업의 애로사항을 빠르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 관계자는 “물류기업들의 고민 중에서 ‘수송 분야 NDC 2030’ 목표 달성을 위해서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물류산업 내 친환경 운송수단의 도입과 전환이 쉽지 않아 대체제를 찾고 있다”며 “‘개조 전기차’라는 대안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이뤄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이엠웨이브 사업총괄 최용덕 상무는 “버금과 웨어인슈는 3만여대 이상의 영업용 1톤 트럭 보험 가입자를 확보한 기업으로서, 물류센터에 특화된 상품 개발 역량을 갖춰 개조 전기트럭 전용 보험개발을 통해 사용자는 경제적 편익과 양질의 보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이엠웨이브의 박정민 대표는 “리파워산업은 국내에서는 새로운 산업이지만 해외에서는 매우 활발한 산업으로 리파워와 배터리를 교환할 수 있는 1톤 전기 트럭을 개발한 목적은 물류 산업에 최적화된 모빌리티의 개발 필요성이었다”며 “산업 맞춤형 모빌리티 개발은 사용자의 필요 기능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으로 자동차 산업도공급자 중심의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의 목적기반 모빌리티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물류 라스트마일 운송용으로 개발한 개조전기트럭은 친환경 운송수단으로써 혁신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이라고 생각하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친환경 물류 생태계 전환을 가속화함으로서 탄소감축에 획기적으로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이엠웨이브는 3일 만에 개조 가능한 기술력을 통해 택배기사들이 기다림 없이 차량을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충전 대기 시간을 1/6로 단축시켜 단절 없는 물류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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