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 254로 사무실 이전

△새롭게 잉전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지사 전경(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군산지사가 19일 전라북도 군산시 해망로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군산지사는 공단 18개 지사 중 약 4.4%에 해당하는 선박 검사 규모를 담당하는 곳으로 지난해에는 4,138척에 검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관할 구역은 전북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고창군 등 해안지역 4개 시‧군과 내륙지역 10개 시‧군이다.

이번 공단 군산지사의 사무실 이전은 정책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관계기관과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망동 일대는 다수의 선박 정박지와 수리 조선소 등이 인접했으며 진포해양테마공원 등 해양문화체험 시설도 있다. 

공단 군산지사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해양‧수산 분야 발전을 위한 지역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이번 군산지사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정책 고객과 더 가까운 거리에서 해양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 품질을 향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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