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ESG 데이터 공시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

 ▲ 포스코플로우가 14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플로우)
 ▲ 포스코플로우가 14일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플로우)

포스크플로우가 지난 14일 각 사업 부문 리더급이 모인 가운데 ESG 협의체 발족 및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기업시민보고서) 발간을 위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비상장사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홀딩스 ESG 연결 정보 공시를 위해 데이터 산출 방식을 체계화하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그룹 운송 부문 온실가스 배출 계수를 고도화하고 배출량 측정의 정확도를 높여 2026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EU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CSRD) 등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보다 정확한 ESG 데이터 공시를 위해 사업장 및 운영 경계 범위를 보다 상세히 정의하고 ESG 데이터를 체계화하여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플로우는 지난해 포스코그룹 물류 통합 완료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실행 전략을 공유했으며 ▲친환경 원료 수송 확대 ▲스마트 통합물류 시스템(FLOWer) 도입을 통한 물류 운영 효율 개선 등 그룹 차원의 운송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질적 활동도 이어갈 계획이다. 

윤양수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ESG 경영활동 체계화를 위해 스마트 통합물류 시스템 기반 디지털 중심의 ESG 데이터를 관리해 운송수단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자동 산정하고 나아가 고객사별 배출량도 구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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