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관리 등 6개 분야 13명 채용계획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인천항만공사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총 13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채용분야는 사무(경영관리, 항만운영, 홍보·마케팅, 안전관리)와 건설(토목, 전기) 분야로 만 15세 이상부터 34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학력과 전공에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한 공개채용 방식으로 실시된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14일 9시부터 22일 18시까지이며 인천항만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됨에 따라 입사지원서에는 학교명, 성별, 출신 지역, 나이 등 인적사항 관련 항목 기재가 일체 금지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에서 최종 채용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면접전형은 대면 면접이 아닌 AI 면접평가로 실시된다.

신체검사와 결격사유 조회를 통해 최종 임용된 체험형 청년인턴은 4월 1일부터 총 6개월 간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6개월의 인턴과정 수료를 마치고 근무성적과 과제 수행평가 등을 통해 선발된 우수인턴은 향후 공사의 정규직과 채용형 청년인턴 채용 시 필기전형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남광현 경영지원실장은 “체험형 청년인턴의 직업체험을 내실화하고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근무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연장했다. 청년들의 취업진로 결정에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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