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역시장·지역사회 희망 더 해’ 시행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해운대 전통시장 상인들과 설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해운대 전통시장 상인들과 설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7일 전통시장에서 쌀과 떡국용 떡을 구입한 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지역시장·지역사회 희망 더 해’를 시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쌀 1,200kg, 떡국용 떡 840kg을 구입해 부산시에 소재한 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들은 각 복지관을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등 이웃들에게 전해졌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시장·지역사회 희망 더 해’는 자매결연 시장인 해운대 재래시장에서 명절 물품을 구입해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시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온정 나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노인 위주의 지원이였지만 올해는 저소득층 장애인까지 수혜 범위를 확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정영두 ESG경영실장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분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의 현안에 적극 참여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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