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가치 인정받아

△볼드나인 파주센터 전경(사진제공=볼드나인)
△볼드나인 파주센터 전경(사진제공=볼드나인)

볼드나인(대표 박용석)은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UTC인베스트먼트에서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 성공은 풀필먼트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서 수립한 사업전략과 이를 실행해 성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2022년 대비 2.2배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의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라운드에 이어 이번 라운드 후속 투자를 진행한 포스코기술투자는 풀필먼트업과 개발팀을 동시에 구축해 WMS 시스템 개발과 SaaS 사업을 할 수 있는 업체는 드물며, 지난해 어려운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매출 성장과 손익 개선을 함께 이뤄냈기 때문에 후속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볼드나인은 투자금을 물류센터 자동화와 시스템 개발, 신사업 확장에 사용할 예정이다. 볼드나인은 자동화를 통한 물류 시스템과 운영 최적화로 캐파 확장과 정확도 제고, 센터 가동 시간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신사업인 해외특송의 확장을 추진해 일본을 비롯해 미국, 동남아로 지역을 확대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어디라도 고객사가 원하는 곳에 서비스할 수 있도록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볼드나인 파주센터를 해외특송 전문센터로 결정하고 준비하고 있다.

볼드나인 박용석 대표는 “이번 시리즈 B 투자 유치는 볼드나인이 풀필먼트 토털 솔루션 회사로서 기술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중요한 성과”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볼드나인은 적극적인 물류 서비스 개발로 경쟁력을 더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인 일본, 동남아, 미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진정한 풀필먼트 토털 솔루션 회사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