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존중과 협력 등 갑질근절 결의문 채택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가운데)와 대표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가운데)와 대표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지난 5일 갑질근절과 상호존중 의지를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4년 갑질근절 추진계획 보고, 갑질 예방과 상호존중 실천 방안모색 토론, 갑질근절·상호존중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구성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상호존중 의식을 확산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결의문에는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노력,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갑질 금지, △비인격적인 행위 금지, △상호존중과 협력 등 건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내가 어떤 대우를 받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그런 마음가짐으로 상대방을 대한다면 자연스럽게 존중하는 태도를 갖추게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은 “우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서로 배려하고 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오늘 결의대회는 다시 한 번 스스로를 점검하고 일할 맛 나는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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