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차질 없는 배송과 종사자 안전 당부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CJ대한통운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찾아 택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이 택배 현장을 찾아 설 연휴 특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 작업자를 격려했다. 

국토교통부는 백원국 제2차관이 지난 6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CJ대한통운 곤지암 허브터미널을 찾아 설 연휴 대비 택배 특별관리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특별관리기간에 차질 없는 배송 및 택배 종사자 안전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백 차관은 CJ대한통운 관계자로부터 설 연휴 특별관리대책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이번 설 연휴에도 택배 물량의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택배업계는 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임시인력을 충분히 투입하여 차질 없는 배송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관리기간 중 심야배송 자제, 설 연휴기간 휴무보장, 영업점별 건강 관리 책임자 지정·관리 등을 통해 종사자 과로방지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백원국 차관은 택배 상·하차 및 분류작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택배 종사자들과 만나 “관리기간 중 저녁 늦은시간까지 애써주는 근무자들이 있어 국민들이 편리하게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여 설 명절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정부도 앞으로 택배 현장을 자주 찾아 소비자의 편의뿐만 아니라 종사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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