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커넥트서 연 220일, 월 22~30건 이상 배달한 라이더에 추가 지원

우아한청년들이 지속가능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플랫폼 업계 최초로 ‘상생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배민커넥트 라이더를 위한 ‘상생지원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배달의민족이 라이더와 동반성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배달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신설했다. 

신설된 ‘플랫폼라이더 상생지원제도’는 꾸준히 배달하는 플랫폼라이더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고 상생협력활동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배달수행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대상 라이더 기준은 배민커넥트를 통해 연간 220일 이상, 하루 22건~30건 이상 배달을 수행한 라이더로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 수료 ▲오토바이 환경검사결과(환경·소음기준 준수) ▲운전면허 정지 이상 처분이력 없음(법규준수·안전운행 노력) 등을 제출해야 한다. 지역 거주 라이더들을 고려해 지역별 달성목표는 별도로 설계됐다. 

특히 배달 중 사고로 인한 입원기간까지 배달수행일로 반영했다. 지속가능한 배달을 지원한다는 취지의 지원제도이기 때문에 입원일을 100% 배달수행일로 가산했으며 입원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치료기간도 50% 인정하는 등 현실적인 부분까지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선정된 라이더는 매월 일정한 배달을 수행하면 다음 달 21만 5,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우아한청년들은 지원제도 참가를 통해 안전교육 수강, 법규준수 등이 확산되면서 건강하고 안전한 배달환경이 조성하는 선순환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중요한 동반성장 파트너인 라이더들이 지속가능한 환경 속에서 배달할 수 있도록 이번 제도를 배달플랫폼노조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라이더들이 안정적으로 배달을 수행하고 배달산업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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