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10만건 단기대량·전통시장 당일배송 제공

콜로세움코퍼레이션(대표 박진수, 이하 콜로세움)이 지난 2월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단기적으로 대량 발생하는 물량에 대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즌물류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과 함께 발렌타인데이, 가정의 달, 크리스마스 등 특수기간에는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전통시장 등 전 유통업계의 판매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판매가 몰리지만 인력이나 판매채널 부족으로 인해 수요에 대응하지 못해 판매부진을 겪는 소상공인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명절기간에는 선물포장, 여러 상품이 세트로 구성돼야 하는 등 고난이도 작업이 많을 뿐더러 택배 접수마감을 맞춰야 해 어려움이 가중되게 된다. 때문에 애초에 판매량을 적게 설정해 판매해 조기품절사태를 겪기도 하며 대량물류를 처리하면서 오배송이나 배송누락이 발생될 우려가 크다. 이에 콜로세움은 시즌물류전담팀을 구성해 일 최대 10만 건에 달하는 단기대량 포장·출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콜로세움은 단기대량물류를 처리할 수 있는 특화 물류센터, 고숙련 현장인력과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통합 AI 물류솔루션 COLO를 통해 다양한 상품과 포장방식에 유연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즌물류전담팀을 통해 견적상담부터 출고까지 1주일 안에 처리할 수 있어 급작스러운 물동량 증가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시와 함께 ‘우리시장 빠른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우리시장 빠른배송은 전통시장 인근에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를 설치해 방문고객, 전화, 온라인 등 다양한 소비자가 빠르게 시장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장상인과 고객 모두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됐으며 최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체 쇼핑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는 시장이 증가하면서 전통시장의 신성함과 빠른 배송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명절 전 택배접수가 마감되고 1~2일까지 당일배송이 가능하다는 장점 덕분에 온라인 구매기회를 놓친 소비자들의 눈길을 전통시장으로 돌리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윤태식 콜로세움 COO는 “상품의 물성, 판매채널, 규모 등에 따라 적합한 물류프로세스가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며 단기대량, 전통시장 배송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의 물류고민을 해결하고 있다”라며 “콜로세움은 다양한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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