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라이더 수급으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

요기요가 배달 피크타임 라이더 수급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한다. 

요기요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손잡고 스마트한 딜리버리 서비스 ‘요기배달’의 원활한 라이더 수급을 위한 배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요기배달’의 일부 배달 주문을 카카오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카카오 T 픽커’를 통해 수행할 수 있다. 요기요는 도보, 자전거, 킥보드 등을 통한 ‘카카오 T 픽커’ 내 도보배송을 연계해 ‘요기배달’의 업무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1일부터 경기도 부천을 시작으로 ‘카카오 T 픽커’를 통한 ‘요기배달’의 배달 대행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고 있다. ‘카카오 T 픽커’ 앱을 다운받은 뒤 안전 교육 이수와 운송 수단을 최종 선택하면 누구나 ‘요기배달’을 수행할 수 있다. 

한편 요기요는 지난해 6월부터 고객과 가게 사장님에게 원활한 ‘요기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달 대행사와 협업을 하고 있다. 

주기욱 요기요 로지스틱스 엑설런스 본부장은 “여전히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칭’을 겪고 있는 라이더 수급을 해결하고자 카카오모빌리와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요기요 라이더가 부족한 지역까지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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