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90일까지 자금 유동성 확보 지원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오른쪽)과 NICE비즈니스플랫폼 최정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오른쪽)과 NICE비즈니스플랫폼 최정환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회장 원제철)는 지난달 25일 NICE비즈니스플랫폼(대표 최정환)과 ‘협회 회원사를 위한 물류 매출채권 유동화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NICE비즈니스플랫폼은 기업 금융 및 자금 중개 플랫폼 NICEabc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원사들은 최대 90일까지 빠르게 국제물류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한 운송 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주기적인 홍보와 현장 설명회, 웨비나를 통해 사업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한국국제물류협회는 이번 협약에 대해 회원사들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제물류주선업체가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 매출채권을 유동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국제물류협회 원제철 회장은 “규모 있는 화물을 운송하는 경우 매출액 증대 및 자금흐름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사들이 다수 있다”라며 “이러한 국제물류주선업체들이 금융 분야의 지식과 서비스가 필요하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NICE비즈니스플랫폼 최정환 대표는 “나이스는 그간 국내 물류 미들마일 쪽에서 매출채권 관련 업무를 진행해온 바 있고 많은 노하우들을 쌓아왔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국제물류 분야에서도 매출채권 유동화 경영을 수행하며 KIFFA 회원사의 자금경쟁력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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