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현장 점검 및 건설근로자 격려물품 전달

△지난 30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특별현장점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30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특별현장점검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30일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에서 동절기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에서의 안전과 보건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이 직접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추진 현황과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귀마개와 넥워머, 핫팩 등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파 대응계획을 수립해 건설 근로자에게 알리고 실효성 확보를 위한 예방교육과 외부전문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건설근로자에 대한 안전과 보건 문제를 관리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위험성 평가 시 한랭질환을 위험요인에 포함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등 한파로 인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인천공항 4단계 건설현장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해 건설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에 두고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확장 등 2024년까지 약 4조 8,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오는 10월에 운영 준비 완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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