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전문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

관세청은 22일 6급 이하 공무원 총 1,121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매년 1월에 시행되는 정기 전보다. 관세청은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자 업무 전문성과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으며 공정한 인사를 위해 전보 대상자가 희망 부서를 시스템에 입력하면 대상자의 근무실적 평가 점수에 따라 권역 내 부서 배치가 결정되는 전자보직 관리시스템을 활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능률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둬 직원들이 연고지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권역 간 전보를 최소화했다.

특히 관세청은 출산을 앞두고 있거나 저연령 자녀를 양육하는 직원은 원거리로 전보되지 않도록 근무 희망 권역을 적극 고려하는 등 직원들의 육아와 업무 병행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인사를 통해 조직 활력을 높이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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