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명 전보…업무 전문성과 역량 등 종합 고려

관세청(청장 고광효)은 1월 15일자로 복수직 서기관과 사무관급 공무원 총 105명의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매년 1월에 시행되는 정기 전보 인사다. 

관세청은 합리적이고 균형 있는 인사를 위해 업무 전문성, 역량 등을 적극 반영했으며, 세관 부서장의 경우 경력과 추진력은 물론 관리자 리더십과 소통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관세청은 지난해 12월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과학기술 보직 범위를 세관 내 전 부서로 확대하고 이번 인사에 이를 반영해 과학기술직 서기관 중 공업 직렬 최초로 곽재석 서기관을 전주세관장에 보임했다. 이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세심한 인사 운영을 통해 조직 활력을 높이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사 내용은 아래와 같다.

△서울 감사담당관 이준원
△성남세관장 지성근
△경남서부세관장 신각성
△전주세관장 곽재석
△관세청 김인순
△관세청 정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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