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물류 스타트업 ㈜디버가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디버는 기업의 아날로그 문서수발실을 IT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메일룸으로 전환하는 솔루션인 ‘디포스트(DPOST)’를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업계에서는 디포스트가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해 국내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모두 높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LG유플러스 등 ICT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대형 오피스 빌딩 내 물류로봇배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는 등 영향력 확대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표창 수상 역시 물류산업의 전반적인 디지털화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장승래 디버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물류산업의 발전에 앞장설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19년 LG유플러스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디버는 크라우드 소싱 기반의 퀵배송 플랫폼 ‘디버’와 기업 문서수발실을 디지털화한 스마트 메일 센터 ‘디포스트(DPOST)’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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