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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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물류비 지원사업 확대에 나선다.

전라남도는 섬 주민의 해상교통 이동권 보장과 물류비 부담 경감 등 정주여견을 개선하기 위해 여객‧물류비 지원사업을 확대, 올 한해 해당사업에 205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추진할 6개 사업과 이에 따른 추진비용은 섬 지역 택배운임 지원을 위한 28억 원을 비롯해 △생활연료 해상운송비 지원 7억 2천만 원 △생필품 물류비 지원 2억 6천만 원 △섬 주민 여객선 운임 지원 126억 원 △소외도서 항로운영 5억 4천만 원 △천원 여객선 운임 36억 원 등이다.

이 가운데 택배 운임 지원사업은 섬 지역주민이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시, 추가 배송비를 지불한 던 것을 일부 지원하는 내용이다.

김현미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섬은 주민 삶의 터전일 뿐 아니라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하는 공간”이라며 “섬 주민의 정주여견 개선을 위한 현장 위주의 행정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찾아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등 재원 확보 노력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섬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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