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에서 발표한 ‘2023 그린 쿼드런트(Green Quadrant) 보고서’에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에너지‧기후 위기 등이 지속됨에 따라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독립 조사연구기관인 버댄틱스의 이번 보고서는 고품질 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대한 정보에 대한 건물 및 시설 경영진의 증가하는 수요를 반영했으며, 전 세계 15개의 에너지 관리 솔루션 공급업체를 검토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포괄적인 역량과 솔루션, 그리고 시스템 통합에 대한 진보적인 접근 방식으로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의 리더로 선정됐다. 특히 기술 전문성은 물론, 에코스트럭처(EcoStruxure) 플랫폼을 통해 건물 및 전력 관리 솔루션의 데이터를 관리하고, 해당 데이터를 고객을 위한 실행 가능한 통찰력으로 전환하는 능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 올리비에 블룸(Olivier Blum)은 “버댄틱스가 발표한 보고서의 결과는 넷제로를 향한 가장 빠른 경로인 전기화와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뿐만 아니라, 에너지 관리의 모든 측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이자 컨설턴트 역할을 하려는 우리의 준비 상태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존의 산업, 제조 현장을 넘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물류현장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2021년 말에는 물류센터의 전력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제어 등을 위한 스마트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며 물류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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