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연속 무분규…총 인건비 2.5% 인상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송명섭 노조위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노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송명섭 노조위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노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지난 9일 노사가 만나 2024년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단은 노조 설립 후 35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과 송명섭 노조위원장 등 노사 관계자들은 △총 인건비 2.5% 인상(정부 가이드라인 의거), △직원 처우개선 등에 대해 합의했다. 이로써 올해도 분규 없이 임금협약을 타결했다.

노사는 화합하는 노사문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전 직원 대상 직무급 도입을 위한 노사 간 합의서를 성공적으로 채택하는 등 상호 협력해왔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송명섭 노조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김준석 이사장은 “지난해 전 직원 직무급 도입 등 노사가 힘을 모은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올해도 노사가 화합하여 직원들의 금전적 복리후생은 물론, 원격근무 등 비금전적 복리후생도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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