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항 HJIT과 신항 1-2단계 건설 현장 찾아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HJIT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HJIT에서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이경규 사장이 올해 첫 행보로 지난 2일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과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HJIT는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집중되는 인천신항에 위치한 컨테이너터미널로, 인천항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의 약 33%를 담당하고 있다.

이경규 사장은 HJIT 수출입 현장과 하역작업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올해 인천항 목표 물동량 350만TEU 달성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하는 항만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HJIT 통제실에서 컨테이너 작업 현황을 살펴보고 직접 야드에서 컨테이너 적치 상태와 안전설비 작동 여부, 하역작업 환경 등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이 사장은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실태를 파악했다.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는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4,000TEU급 이상 컨테이너 전용부두 3선석(1,050m) 조성하는 공사다. 현재 케이슨 제작이 완료된 상태로 공정율 79%를 보이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올해 목표 물동량 350만TEU 달성과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해 인천항만공사와 터미널운영사, 모든 현장 근로자들이 ‘원 팀(One Team)’이 되어 달려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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